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농식품 기능성 중간 소재 공급을 통한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문경시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 개소식을 지난 9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지난 7일 2024년 다문화가족 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내꿈을 잡고! 국적취득 대비 야간반을 개강했다.
문경시는 지난 9일 문경석탄박물관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하고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경석탄박물관은 1995년 석탄산업합리화 조치로 은성광업소가 폐광하고 난 자리에 지어졌다. 잊혀져 가는 근대 삶의 한 부분인 석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자 석탄산업 자료 및 유물을 모아 1999년 5월 20일 개관했고, 올해는 개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개관 이후 박물관의 시설과 설비 등이 노후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50억을 확보하고 2022년 12월 26일 착공해 2024년 5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재개관했다. 그동안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해 외부 동선을 이용해 박물관에 입장했으나 엘리베이터 설치와 노후시설 보강을 통해 쾌적한 전시 관람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문경 출신 서양화가 지태섭 작가의 탄광촌과 광부를 그린 작품을 모아 ‘잊혀진 산업영웅을 기억하자’ 초대전시를 오는 7월 8일까지 개최하며 계속해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문경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보령시, 태백시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석탄의 역사와 의미를 조명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공동기획전을 통해 문경을 소개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체험학습을 위한 경북도교육청의 창의융합에듀파크 사업에 참여해 도내 유·초등학생들의 방문과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석탄박물관 재개관에서 멈추지 않고 산업유산의 지속 활용과 전시 콘텐츠 보강을 고민하겠다”며 “얼마 전 종영된 눈물의 여왕 문경 촬영지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를 문경에코월드에 도입해 더 많은 관광객이 방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은 지난 4월 6일 시행한 2024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3명(중학교 졸업학력 2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력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문경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스마트 교실 운영, 1:1학습멘토링 진행, 교재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시험 당일 응시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고사장까지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버스 차량 및 점심 도시락, 간식, 필기구 등을 제공 했으며 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이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됐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스마트교실 및 1:1학습멘토링 덕분에 검정고시에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꿈드림 센터 선생님들 격려에 힘을 얻어 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희영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과 대학입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학습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스스로 찾고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
문경소방서는 지난 7일 지역 내 중요목조문화재인 봉암사 극락전(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소재)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목조문화재 인근 화재가 산림화재로 옮겨붙는 가상화재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시 산불진화대, 김용사 관계자 등 약 60명과 소방차량 5대가 동원돼 지리적·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한 초기대응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산림화재 및 문화재 재난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화재발생 초기 자위소방대의 119신고 및 인명대피 협조 방수총 사용 화재진압 및 연소 확대 방어 문화재 등 중요물품 반출 및 보호 훈련 소방차량 진입 및 부서위치 선정 후 화재
문경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란, 임대차 계약 당사자(임대인과 임차인을 말함)가 임대차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주택 소재지 관할 관청에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문경시의 신고 대상은 21년6월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의 주택(주거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건물) 전·월세 계약이다. 신고방법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임대차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 신고서 지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전자계약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는 자동으로 신고등록된다. 국토교통부는 계도기간 종료에 앞서 신고제도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국민부담 감경을 위한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해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7월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임차인 권익보호와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위해 과태료 부과 유예와 관계없이 신고의무는 유지되므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난 7일 가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은읍 제10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가은읍 도시재생대학은 금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지역특화재생) 추진을 위해 다양한 연령, 계층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과정으로 도시재생대학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은읍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7일에 개강해 6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가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제10기 도시재생대학의 프로그램 일정 및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임성호 박사님의 특별강연을 했다. 개강식을 축하하기 위해 주민 및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성공적인 가은읍 공모사업을 위해 중간지원 조직으로서 문경시와 주민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으며, 유한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가은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에서 청년여성농업CEO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담 이소희 대표가 지난 29일 충남 예산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매헌 윤봉길 농민상을 수상했다.
‘2024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 개막전이 10일~12일까지 사흘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9개팀이 참가해 경북도 문경시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 지역(거제, 인천, 청주, 무안)에서 8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승 경기는 10월에 다시 문경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휠체어럭비는 휠체어농구, 아이스하키, 럭비의 경기 규칙을 바탕으로 탄생해 각 팀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휠체어끼리 접촉할 수 있는 유일한 종목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로 선수 여러분들께서는 부상 없이 그간 준비하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경시 산양면 소재 아리솔지역아동센터가 지난 4~6일 2박 3일간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문경지역 출신의 왕인 후백제 견훤대왕의 길 문경구간 40km를 도보 순례했다. 경북도교육청의 ‘마을 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마을과 유관기관(문경YMCA)이 연계한 돌봄체계 구축과 함께 우리 지역을 바로 알고 알리는 데 그 의미가 있다. 2020년에는 영남대로 선비과거길 문경구간 30km, 2021년에는 고려 공민왕 몽진길 문경구간 45km, 2022년에는 신라 마의태자 금강산길 문경구간 45km, 작년 2023년에든 지역 의병대장인 운강 이강년 의병진군로 문경구간 100km 중 45km를 각각 도보 순례했다. 이번 5회차에 접어든 역사 속의 고갯길 도보순례에 참가한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은 지난 4일 산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정식을 가졌으며, 가은 아자개장터에서 내빈들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아자개장터를 출발해 견훤교, 금하굴(숭위전), 성저리, 더대마을, 배너머고개(성재산-견훤산성), 종곡리, 말바위, 궁터, 북실고개, 삼화실, 청화마을, 비티재, 광정, 병천교, 화북교차로를 거쳐 6일에 늘재까지 백리길을 도견훤대왕을 기리며 순례를 진행했다. 이번 도보 순례에 참여한 센터 A양은 “5일 하루 종일 비가오는 가운데 17km 길을 걷다보니 많이 힘들었고, 특히 비티재를 넘어가는 가운데 얼굴에 떨어지는 물기가 빗물인지 눈물인지 헛갈리기도 했지만 후백제를 일으켜 다시 우리 한반도를 통일하고자 염원하다 실패로 머문 견훤대왕의 그 아픈 삶을 잠시라도 비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오미향 센터장은 “이번 도보순례를 통해 아이들에게 짧은 기간이지만 백성을 무시한 귀족들의 부패한 정치에 대항하며 백성을 구하기 위해 새로운 나라를 세워 통일 대업을 꿈꾸었던 우리 지역 출신의 왕인 ‘견훤’에 대해 알 수 있고, 그 견훤의 유적지를 연결한 백리길 도보순례를 진행함에 대해 큰 의미가 있었다”며 “구간 구간 마다 힘들었지만 40km 백리길 도보 순례 과정에서 지역출신 왕에 대한 공부도 하면서, 자기극복의 도전을 또 한 번 이뤄낸 아이들이 나름대로 자부심과 성취감을 얻은 것 같아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견훤대왕의 길 문경구간 도보순례는 오석윤의 전체 진행을 맡고, 문경YMCA 그리고 아리솔지역아동센터의 3단체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경지역 출신 인물(임금)의 역사 이해와 문경사랑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준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대신해 가은(김학국), 농암(신동진), 산양(홍종철)면장과 황재용 시의회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고상범 의원, 김경환 의원, 남기호 의원을 비롯해 김영배 산양중학교 교장, 이병규 산양초등학교 교장 등 내빈들이 출정식과 순례 곳곳으로 찾아와 아이들에게 간식을 전하며 격려와 응원을 해줬다. 무엇보다 출발 당일 아자개장터에서 농암 궁터까지 하루종일 사십리코스 전체를 아이들과 순례를 함께 한 이경옥 문경교육지원청장의 지역사랑과, 청소년사랑에, 참여한 친구들 모두 감사했으며, 특히 아이들 한 명 한 명 손잡고 이끌어 주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함께하면서 아이들 눈높이에서 호흡을 함께 해 준 그 사랑에 참가한 모두가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박민철 문경YMCA 이사장의 격려와, 간식을 제공해 주신 이효진 동문경조합장,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마을회관을 기꺼이 제공해 주신 신동철 민지2리이장과, 강시순 상비치노인회장, 2박 3일 숙소를 제공해준 신필균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가은, 화북 구간의 읍면소재지를 순례할 때는 문경경찰서와 상주경찰서 소속 파출소에서 안전하게 순찰차로 복잡하고 위험한 구간을 인솔해 줬으며. 견훤대왕을 비롯한 각 유적지에 대한 해설은 오석윤회장(구곡원림보존회)이 도움을 줬으며, 이번 후백제의 왕 견훤대왕의 길 문경구간 백리길 순례길 총괄 진행 및 안내는 문경YMCA 김세영 사무총장이 맡았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내 도 무형유산 사기장 흑유자기(전승교육사 천경희), 백자(보유자 김영식), 청화백자(보유자 김선식)의 공개행사가 개최됐다. 공개행사는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천경희 전승교육사와, 김선식 보유자는 문경찻사발 축제장에서 문경새재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완성된 작품을 공개 전시하고, 전통도자기 발물레 시연과 아울러 도자기 빚기 체험으로 구성된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식 보유자는 망댕이 박물관에서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 경영학과 학생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설명과 더불어 백자 및 달항아리 제작과정을 보여줬다.
문경시는 지난 7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카사이 타츠오 사무총장,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 경북소프트테니스협회,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 등 대회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시아연맹 회원 25개국, 300여 명이 참가하게 될 제9회 문
문경시는 지난 3일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지구 산북 김용·거산·가좌지구 마을회관에 마을지도를 설치했다. 문경시는 지난해 산북면 김용·거산·가좌리 일원에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해 GPS측량, 드론촬영 등 최신 측량기법으로 측량을 헸고,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를 거쳐 사업을 완료했으며, 지난주 각 마을회관에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지적경계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마을지도를 설치했다. 이번에 제작된 마을지도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지적도와 사업시작 시 촬영된 드론촬영영상 및 위성지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마을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며, 반듯해진 지적도를 공개함으로써 추후 진행될 지적재조사사업의 홍보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마을지도 제작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의 정형화, 맹지해소 및 토지 경계 분쟁해소를 위해 바뀐 지적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 모전지구, 흥덕 제2지구, 문경 마원지구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경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시행한다. 문경사랑상품권은 올해 550억원을 발행해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10% 할인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163억원을 판매해 자금 역외 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경제 부담까지 덜어주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류형 문경사랑상품권은 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및 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으로 구매해 일반음식점, 이·미용업 등 문경시 관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과 지역상권을 이어주는 문경사랑상품권을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MVP는 충남 아산의 조인순(59‧여) 선수가 차지했다. 지난 4일 문경시 창리장변길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조 선수는 본선에서 110타를 기록해 남녀 통틀어 가장 좋은 점수를 적어내 영광의 최우수선수에 뽑혀 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1위에는 충남의 이석기 씨, 여자 1위에는 광주의 정옥분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 대회는 예선전은 모두 864명이 남녀 각각 4그룹으로 나눠 27홀씩 경기를 해 상위 57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3~4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최고의 명품 대회를 추구하는 이 대회는 최우수선수인 MVP 1천만원 외에도 남녀 각 1위는 500만원, 2위와 3위는 300만원과 200만원이 수여되는 등 많은 상금이 주어졌다. 스포츠와 관광도시인 문경은 문경새재 등 전국적인 관광지와 명승이 곳곳에 있고 약돌돼지와 사과, 오미자 등 먹거리도 풍부해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문경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찻사발축제 기간 중 개최돼 제주와 수도권 등 먼 곳에서 참가한 동호인들은 며칠씩 숙박을 하면서 연습도 하고 문경새재 곳곳을 둘러보며 축제를 즐기는 등 문경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전광판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경기 성적으로 알려주기도 했다. 김석일 문경시파크골프협회장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다음해에는 더 꼼꼼하고 알차게 대회를 마련하겠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문경에코월드에서는 자이언트포레스트에 어린이물놀이장을 지난 1일 개장했다. 어린이물놀이장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인 수도꼭지, 종이배 연못, 회전놀이, 펌프놀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양호실, 야외화장실, 세면장 등을 갖춰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해 그늘막과 피크닉 테이블 설치를 통해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낮 12시~오후 1시 제외)이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어린이물놀이장이 위치한 에코월드는 야외 테마공원인 자이언트 포레스트, 녹색문화체험관인 에코타운, 가은오픈세트장, 모노레일, 광부사택, 거미열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신필균 이사장은 “이른 여름을 맞아 개장하는 물놀이장인 만큼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위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3일 해외 11개국 관광 분야 고위공무원 20여 명이 문경시의 관광 우수사례를 듣기 위해 문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베트남, 라오스, 솔로몬제도 등 총 11개국 개발도상국 관광지도자들로, 이날 현장답사의 일환으로 문경시를 방문해 대한민국 명예 축제인 2024 문경 찻사발 축제 현장을 찾아 전통 찻사발과 다례(茶禮)를 체험하는 등 한창 열기가 뜨거운 축제장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현장답사 이후 문경시청을 찾은 연수단은 관광두레 우수사례로 로컬 관광 콘텐츠 그룹인 엘오알오(LORO)로부터 주민 협업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사례와 지역 디자인 및 굿즈 개발 등 현장 노하우를 청취하는
지난달 27일 개막한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28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새롭고 달라진 구성을 만끽하며 흥겨운 축제에 즐겁게 참여했다. 2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축제의 변화와 도약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특히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국제적인 작가의 작품 전시·다채로운 체험행사 그리고 새로운 먹거리까지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다양한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첫 주말 포함 5일간 누적 13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분위기 고조
문경시는 가은읍 왕능리 275-9번지에 가은 아자개장터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지난 2일부터 개방했다. 평소 아자개장터는 기존에 조성된 주차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 주차장 이용률이 낮았으며, 특히 장날에는 이면도로와 장터 내 도로에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주민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가은 아자개장터 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1억을 들여 아자개장터 옆 어린이공원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했으며, 약 300평 규모로 차량 29대가 주차가 가능하다. 이번 주차공간 확보로 전통시장 내 주차난해소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화영 문경시 교통행정과장은 “아자개장터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차량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있다”며 "지난달 모전동에 임시주차장 2개소(46면)를 조성했고, 현재 추진 중인 점촌네거
문경시는 5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상주세무서와 합동으로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청 지하 1층 전시종합상황실에 설치된 도움창구에서는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납세자에 한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지원하며, 이와 동시에 근로·자녀 장려금 신고도 받고 있다. 한편,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 종합소득세는 홈택스,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통해 방문 없이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또한,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신고유형별로 발송된 사전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 및 손택스 등의 방법으로 편리하게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 신고 및 납부기간은 5월 1~31일까지 한달간이며 성실신고 안내대상자는 1개월 연장해 7월 1일까지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문경시 세정과장은 “도움창구 운영 등으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세무 서비스를 향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빠르고 편한 신고·납부를 위해 비대면 전자신고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